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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글쓴이 : 김현성 날짜 : 2009-04-22 (수) 00:46 조회 : 8996
매년 4월은 차(茶)를 만드는 계절이다.

겨울 한 철을 빼고 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여린 잎으로 차를 만들면 혀에 감기는 감칠맛 때문에, 봄에 특히 4월에 만든 차를 좋아한다. 
올해는 특히 차맛이 일품이고, 내년 이맘 때까지 마시고 남을 만큼 많은 차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차를 더 만들 생각이라 더 풍부해질 것이다. 그런데 친한 친구들에게 차를 나눠 주고는 
욕심이 생겼다. "귀하고 귀한 사람에게만 차를 나누어 주어야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예전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 좀더 부를 축적하고자 욕심을 부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돈을 탐하는 것이고 나는 차를 탐하는 것이 다를 
뿐.......

이러면 안되는데.....다시 자유로와질 때까지 자신과 싸워야 할 것 같다. 탐나면 어쩔 것인가? 
그렇게 살 뿐이고, 탐심이 사라지면 그만큼 커진 자유를 누리게 되겠지..... 다만 그 날이 좀 더
빨리 왔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ㆍ레이ㆍ 2013-04-13 (토) 10:41
마음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너무 숙연하신 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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