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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교를 위하여 1] "가인과 아벨의 제사"

글쓴이 : 김현성 날짜 : 2008-07-06 (일) 21:20 조회 : 10444
창세기 4장(1-12)

가인과 아벨

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 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 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쩜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 라. 죄의 소원은 제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아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 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 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 는 자가 되리라."

성경을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의 시각은 편협하다. 스스로의 문제 제기와 스스로의 답을 찾으려하 지 않고, 하나님의 말 한마디에 어떤 문제 제기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다. 위의 창세기 4장 에서 .'가인'도 그런 억울한(?) 사람 중 한명이다. 사건의 내용이나 가인의 변명은 이미 재판관의 말 한마디에(11~12) 묻혀 버리고, 죄인으로 낙인 찍혔다. 따라서 나는 지면을 통하여 이미 죄인으 로 낙인찍혀버린 가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마도 결론에 이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아 보며 행복해 하거나, 아니면 가슴을 치며 어찌 할 바를 모를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건 그 건 그 사람의 몫이므로 각자가 알아서 할 것이나, 기독교인들이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넓 은 세계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창세기 3장 20절) 두 아들을 낳았다.(4:1) 그들은 각자의 직업이 있었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이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다.(4:2)

여기 까지 이들의 삶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들이 각자의 제물을 하나님 앞에 바치기 전 까지는........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 나

가인과 아벨이 각자 하나님께 제물을 바친 이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신명기 32장 4절)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아니한 것 이다.
많은 훌륭한 먹사(?)들이 이 부분을 설명할 때 아벨의 정성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인간의 구원을 위한 책이며(디모데후서 3장 15절) 행위는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한다. (로마서 11장 6절) 따라서 아벨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상징인지도 생각 해 봐야겠지만)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바친 행위 자체는 구원의 조건이 결코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것을 빌미로 성도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자고, 사기 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정 성을 바치자며 끊임없이 교회봉사를 요구하고, 안 그래도 경제도 어렵고 물가는 오르는데 끊임없 이 물질을 요구하는 먹사들은 이 부분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을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는 예수의 말에 반하여 끊임없이 종교적 행위의 무거운 짐(누가복음 11장 46절)을 지우며 지식의 문마저 막고 있다.(누가복음 11장52절) 물론 자기들은 그런 줄도 꿈 에도 모르지만... 그래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며,(마태복음 15장14절) 현재형의 천국(마 태복음22장2절 등..)을 말하는 예수와는 달리 소경들의 천국은 먼 미래, 죽은 다음의 일이다.(현 재형의 천국이 없으면 죽어서 갈 천국 또한 없다.)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 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쩜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 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수록 실망 또한 그에 비하여 커지는 것이 당연하다. 가인이 안색이 변할 정도로 '심히 분하게' 여기는 것은 가인 또한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여 정성껏 제물을 바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았 다. 여기에서 많은 먹사 들이 아벨의 제물을 받은 이유가 제물의 차이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을 상징하는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도 그것 또한 행위를 벗어나지 못하므로 정확한 답은 아니다.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아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 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 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정말 억울한 일이다. 얼마나 정성껏 준비하여 하나님께 바쳤는 데..... 가인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아벨을 죽이고 만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사실을 모를 리 없고, 가인에게 아우의 행방을 물었으나 돌아온 대답은 싸늘하다.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 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라는 말은 "당신이 내가 정성껏 바친 제물만 받아 주셨어도 내 가 동생은 죽이지 않았을 것이오!" 라는 말하고 동의어다. 재물을 받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원망은 동생을 향하고, 인류 최초의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여기까지가 본문인데 인간의 시각으로 봤을 때 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았는지 답이 없다. 따라서 왜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았는지 추적해 보고 답을 찾는 것은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몫으로 남았다.
땅은 일찍이 아담에 의해서 저주를 받고 말았다. 창세기 3장 17,18 절은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 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이제 가인의 제사가 어떤 제사였는지 보이는가? 저주 받은 땅에서 나온 제물..... 어느 누가 저주받은 제물을 받는단 말인가? 아무리 좋은 것도 그것은 이미 가시덤불과 엉겅퀴인 것을.....

가인은 그렇다 치고, 그럼 아벨은 어떻게 된 것이냐? 왜 아벨의 제사는 받았단 말이냐?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인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바친 행위가 구원의 조건이라면 하나님은 끊임없이 그러한 행위를 요구하게 될 것이고, 여기에서 자유 로울 인류는 단 한사람도 없다. 그러나 이미 행위로 구원받지 아니한다고 선언하지 않았는가?(로 마서11장6절)

답은 하나다. 내가 사랑할 자를 사랑하고, 미워할 자를 미워한다.(로마서9장13~18절) 이다. 이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이며 은혜다. 마땅히 천국에 가는 사람을 천국에 보내는 것이고, 지 옥에 가는 사람들을 마땅히 지옥에 보내는 것이 은혜다. 물론 그 사람이 착하건 그렇지 않건, 이 쁘건, 밉건, 부자나 가난한 것이나 그건 상관이 없다. 인간 편에서 줄줄이 사람을 죽여서 악하게 보인자라도 하나님 편에서 선인이라면......

따라서 모든 종교적 활동을 중지하라. 종교적 희망은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모 든 종교적 활동을 중지하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가는 것만이 당신을 죽음의 공포로부터 자유의 세계로 이끌지 모르겠다. 단, 하나님 이 당신을 아벨처럼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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